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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10년11월12일 방문기~
조부선2010-11-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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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5월에 다녀간뒤 어느덧 반년이 지났네요.
얼마전,중국출장에서 제부도 조개구이가 꿈에 나와 저를 유혹한 이유로 복귀 후 바로 인디고 예약하려했으나,
예약에서 부터 참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번 여행이였네요...(결론은..... 저는 참 운좋았던것 같습니다.)
저번주의 황사로인한 여파가 아직 남았으면 어떻하나 했는데, 기우였습니다.
너무 맑고 화창한 아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너무 춥지도 않고,너무 덥지도 않은 맑은 아침을 보며 그간 일상에서의 답답함을 조금은 내려놓고 올 수 있었습니다.
저녁에는 사장님이 알려주신 조개구이집에서 조개구이도 먹고, 사장님 붙잡고 한잔도 하고 ^^;
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을만한 하루를 또 만든것 같네요.
펜션의 상징이 된 인디...
다음엔 업어와야 겠어요....^^;